장소
이곳은 송리단길에 위치한 프렌치토스트 맛집 웰하우스.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2층이라 시선을 조금 위쪽으로 두고 걸어가다 보면 "Well haus"가 적힌 돌출형 간판이 보인다.
계단을 올라가면 엘리베이터 컨셉으로 꾸며둔 입구가 있고 그 앞에 수기로 작성하는 대기 명단이 있다.
내부
오후 2시 40분경 도착했을 때 대기가 1팀 있었고 15분 정도 후 입장했다.
사람이 꽉 차서 음악과 말소리가 울리고 공간도 약간 답답해서 쾌적하지는 않다.
소품들을 많이 활용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있고, 카페에 있는 동안 테이블과 의자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메뉴 및 이용안내
웰하우스의 음료 메뉴는 5천 원에서 7천 원 사이의 금액대로, 테이크아웃 할 경우 500원이 할인된다.
메뉴 가짓수가 많은 편이라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
디저트 메뉴도 만만찮게 종류가 많다.
원래 버터바로 유명한 카페라서 웬만한 맛이 다 있고, 조각케이크와 홀케이크까지 있다.
귀여운 모양의 초도 판매해서 생일 케이크로 사가는 손님이 많았다.
노트북을 할 경우 이용시간은 평일 2시간, 주말 1시간으로 제한되는 페널티가 있다.
그 외 외부 음식 반입 금지, 현금 없는 매장이라는 점을 표기해 뒀다.
샤브로21, 이 건물 1층에 있는 감상 다이닝바와 제휴되어 있는지 카운터에 이벤트 기프트카드에 대한 안내도 있다.
주문메뉴
아메리카노(ICE) 5,000원
프렌치토스트 8,000원
딸기생크림케이크 8,900원
프렌치토스트
프렌치토스트는 막 조리된 직후라 따끈따끈해서 버터가 실시간으로 녹아버린다.
겉은 바삭한 듯 쫀득한 캬라멜의 향이 나고 속은 계란물에 제대로 절여져서 촉촉하다.
식빵 작은 한 조각으로 조리되어서 두 명이 나눠먹으면 물리지 않고 좋다.
이전 조앤도슨에 비해 기대를 안 해서 그런가 단점 없이 맛있게만 느껴졌다.
딸기생크림케이크
부드러운 생크림과 촉촉한 스펀지케이크의 조합은 필승이다.
케이크는 시트가 마르거나 생크림이 그저 그런 경우 바로 여기는 아웃이다 하는데, 어느 수준 이상만 되면 또 맛있다고 생각해서 정말 모 아니면 도인 디저트라고 생각한다.
다행히 웰하우스 딸기생크림케이크는 성공이었다.
정리
1. 웰하우스는 늘 웨이팅이 있다.
2. 오로지 디저트가 목적이라면 찾아올만하다.
3. 디저트 카페의 단점은 커피 맛이 그저 그렇다는 점.
상호명: 웰하우스
주소: 서울 송파구 오금로16길 10 2층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라스트오더 21:20 / 테이블마감 21:40)
휴무: 없음
비고: 주차 불가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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